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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솔라 디자인 폴 김 대표] "전기료 낮추고 주택 가치 높이는 효과"

“태양광 패널 설치가 보편화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 전문 설치 업체 BTS 솔라 디자인의 폴 김 대표는 설명했다.     지난해 가주 태양광 패널 인센티브가 축소되면서 잠시 주춤하다가 다시 가파르게 설치가 느는 추세다.   김 대표는 신축이나 별채(ADU) 건축에 태양광 패널 설치 요구, 급등한 전기료, 전기차 사용 증가로 태양광 패널 설치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기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 결국 전기료 상승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이유로 주택소유주들의 태양광 패널 설치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한다.     BTS 솔라 디자인은 어번던스 디자인 앤 컨스트럭션을 23년 동안 이끌어온 폴 김 대표가 운영하는 태양광 패널 설치 전문 회사다.     매월 패널 설치 작업은 15~20건. 지난해 80여건에 비해 올해는 300%나 급증했다.       LA지역 경우 태양광 패널 설치율은 5% 정도로 낮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태양광 패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지적했다. 설치하면 누수 또는 주택판매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12년 전만 해도 태양열 패널을 설치하면 주택에 저당권(Lien)이 설정되고 효율성도 낮았다고 한다.   김 대표는 “지금은 태양열 패널 설치를 안 할 이유가 없다”며 “세금 공제, 주택 가치 상승, 전기차 충전, 저탄소, 친환경 생활, 바이어의 높은 수요 등 이점이 많다”고 말했다. 또 “태양광 패널 설치 시 주거용 30%, 커머셜은 68%까지 세금 혜택을 제공한다”며 “월 전기료가 120달러가 넘으면 태양광 패널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투자회수율이 높다고 그는 강조했다. 태양광 패널을 융자 없이 현금으로 지불할 경우 7년 정도면 투자 비용의 회수가 가능하다. 월 전기료 120달러 기준으로 8년째부터 전기료가 12~14달러로 낮아진다.       설치 비용은 현금 구매가 아닐 경우 태양광 패널 융자 전문 회사를 이용하거나 본인 집의 홈에퀴티론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비용은 기존 전기 사용 패턴, 지붕 모양, 주택 위치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평균 비용은 2~3만 달러, 퍼밋은 3~4주, 설치 기간은 2~3개월 걸린다. 전기차 충전을 고려하면 패널 업그레이드는 필수다.       한국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관리자를 역임한 그는 미국으로 이주 후 건축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2002년 어번던스 디자인앤 컨스트럭션을 설립했다. 리모델링부터 시작해 인테리어디자인을 거쳐 신축, 태양광 패널 설치까지 원스톱 서비스 회사로 키웠다. 또 다른 회사 K어번빌더는 신축 전문 회사다.       어번던스 디자인앤 컨스트럭션은 건축 업계의 하청 시스템을 탈피했다.     김 대표는 “프로젝트를 받아 하청을 주는데 책임은 원청에 있다”며 “하청업체 대신 직원을 고용해 팀을 짜서 전문업체로 특화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하청이 없어서 공기도 단축되고 건축주의 요구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고 했다.  프로페셔널한 전문팀 운영 시스템으로 주방과 욕실 경우 4~6일이면 리모델링을 끝낼 수 있다고 한다. 주방 리모델링에 6개 팀이 들어간다. 월평균 건설 프로젝트는 5~7개다.     요즘 수요가 많은 ADU는 10여개 팀이 함께 진행한다. 퍼밋 기간 4~5개월, 공사 기간은 길어도 6개월을 넘기지 않는다.     김 대표는 “태양광 패널 설치에 지붕, 전기 등 전문팀이 함께 작업하는 것이 장점”이라며 “검증된 자재, 최적화된 인건비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BTS 솔라 디자인 폴 김 대표 전기료 주택 태양광 패널 전기료 전기차 패널 설치

2024-08-22

팰팍 타운 에스피노 경찰서장 재임명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타운 시의회는 지난 1일 폴 김 시장이 주재한 특별회의에서 앤서니 에스피노 경찰서장의 승진안을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에스피노 서장은 타운 조례에서 정한 임명 절차를 밟아 조만간 타운 경찰 인력을 지휘하는 서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에스피노 서장은 지난해 말 존 개스패로비치 경감과 함께 시의회 표결을 받아 승진안이 확정됐다. 그러나 당시 표결에서 2명의 찬성표만 받는 바람에 지난달 말 주법원으로부터 “시의회 정족수 6명의 과반수인 3명 이상의 찬성표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무효화됐다.   그러나 최근 다수의 시의회들은 에스피노 서장의 승진안이 법원에서 무효화 판결을 받은 것은 “절차상 잘못으로 인해 일어난 일이고, 에스피노 서장 개인의 자질과는 상관없다”는 평가를 내리고 이번에 재임명 과정을 거친 것이다.   한편 에스피노 서장의 재임명 표결에는 마이클 비에트리·스테파니 장·제이슨 김·박재관 시의원이 찬성하고, 신디 페레라 시의원은 아들이 경관이고, 민석준 시의원은 지난해 1차 표결이 취임 전 의사일정이었기에 기권해 4 대 0(기관 2명)으로 통과됐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팰팍 경찰서 팰팍 타운 폴 김 시장 앤서니 에스피노 서장

2023-08-04

폴 김 팰팍시장 현안문제 해결 착수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폴 김 시장이 올해 초 취임 후 첫 시장 자문위원회(Mayor’s Advisory) 회의를 열고 주민들을 위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폴 김 시장은 지난달 30일 타운홀에서 시장의 각종 정책에 대한 조언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임기 첫 해에 가장 시급하고 중점적으로 펼쳐 나갈 사업 내역에 대해 발표하고 자문을 구했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개월 동안 시정 외의 다른 문제로 주민들을 위한 급한 사업이 지연된 것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활기찬 타운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현재 팰팍 타운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사업이라며 타운 내에서 가로등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어두운 곳부터 빠르게 LED 가로등을 설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김 시장은 “지난 수 년 동안 주민들이나 외부 방문객들로부터 불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주차 미터기도 더 사용하기 편하게 QR코드(QR code)와 설명서를 따로 만들어서 한 달 이내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김 시장은 봄철을 맞아 타운 환경미화를 위해 길거리에 보기 좋게 꽃 화분을 큰 도로 코너에 총 16개를 설치하고, 애완견을 기르는 주민들을 위해 콜럼버스 파크에 강아지 공원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또 김 시장은 “내년에 팰팍 타운이 설립된 지 125년을 맞는다”며 “어떻게 어떤 행사를 할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념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팰팍 팰리세이즈파크 폴 김 시장 팰팍 현안문제 LED가로등 애완견 공원 주차 미터기 개선

2023-04-02

팰팍, 주요 사업 신속 추진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정부가 주민들을 위한 주요 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팰팍 폴 김 시장과 제이슨 김·민석준 시의원은 15일 타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법원에서 결정된 민 의원의 자격 관련 판결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로포장·주차 미터 앱·LED 가로등 설치 예산·농구장 보수공사 등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민 의원을 의석 빈자리에 임명한 것에 대해 법원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며 “항소까지 갈 때까지 든 법적인 비용은 주민이 아닌 소송을 제기한 측이 내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 김 시장은 현재 팰팍 타운 행정에서 중요한 사업인 센트럴불러바드 재포장 공사(부분)를 진행하고, 주차 미터 앱을 주민들에게 친화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밤거리를 다니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30개의 LED 태양열 가로등 설치 예산을 올해 배정하고, 컬럼버스파크 농구장 등을 보수하는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김 시장과 민 의원은 최근 그랜드애비뉴 인근에 400여 가구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팰팍 팰리세이즈파크 폴 김 시장 민석준 시의원 제이슨 김 시의원

2023-03-15

팰팍, 공석 중인 시의원 선출 놓고 혼선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타운이 공석 중인 시의원 선출을 놓고 타운 정부와 시의회 사이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팰팍 시의회는 지난달 31일 회의를 열고 폴 김 시장의 당선으로 공석이 된 시의원 자리에 앤디 민 전 시의원(사진)을 임명했다.     민 시의원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재관·스테파니 장·신디 페레라 시의원 등 3명 전원의 찬성표를 받고 선출된 뒤 바로 시의원 선서식을 갖고 취임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버겐카운티 존 호건 클럭이 회의의 정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공식 서신을 보냈고, 회의 과정을 관리하는 특별 변호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 시의원이 선출된 뒤 하루만인 1일 폴 김 시장과 제이슨 김·마이크 비에트리 시의원 등은 타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이뤄진 시의회 결정이 주법에 어긋난다고 발표했다. 민 시의원을 선출한 회의가 주법에 명시된 성원 조건 4명에 1명 부족한 3명이었기에 결과적으로 민 시의원의 선출은 불법이라는 것이다.   폴 김 시장은 “정치와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계속하며 팰팍 주민들이 뽑은 시장의 행정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뉴저지 주법에 따라 1일 저녁 팰팍 민주당 정당위원회를 열고 절차에 따라 적합한 시의원 후보를 임명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초 민주당이 제출한 3명의 시의원 후보 중에 한 명으로 당일 표결이 미뤄지는 바람에 선출이 무산됐던 민석준 시의원 후보는 “1일 밤 열리는 팰팍 민주당 정당위원회에서 선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 후보가 팰팍 민주당 정당위원회에서 선출되서 선서를 할 경우, 오는 3일 열리는 시의회 특별회의에서 공식 시의원으로 공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렇게 되면 폴 김 시장의 당선으로 공석이 된 시의원 자리에 두 명의 시의원이 선출되는 결과가 되는데, 일부에서는 단일화가 어려울 경우 결국 법원에서 두 명 중 한 명이 적법한 시의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원 기자팰팍 시의회 앤디 민 시의원 민석준 후보 폴 김 시장 팰리세이즈파크 팰팍 타운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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